위험한 도시 7위 : 나이로비, 외국인 납치 및 강탈 속의 생존

나이로비는 케냐의 수도이자 경제 중심지로, 아프리카 동부지역의 중요한 허브입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나이로비는 외국인 특히 한국인 여행객과 체류자에게 매우 위험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강탈, 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한국인 생존’에 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나이로비는 경제 성장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치안 불안과 경찰 부패 문제로 인해 범죄 통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인 방문객과 체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나이로비에서 자주 발생하는 범죄 유형

외국인 대상 납치 및 강탈

나이로비에서는 외국인을 목표로 하는 납치 및 강탈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범죄 조직이나 개인 범죄자들은 금전 요구를 목적으로 한국인과 같은 외국인을 납치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폭력 사용도 빈번합니다.

• 차량을 이용한 납치 시도
• 길거리 혹은 인적 드문 지역에서의 강도 및 금품 갈취
• 납치 후 연락을 통한 금전 요구 및 협박

한국인 여행객이나 체류자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납치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경찰 부패와 응급 구조력 부족

나이로비 치안 문제의 또 다른 심각한 요인은 경찰 부패와 응급 구조력의 낮음입니다.
한국인 피해자가 범죄를 신고해도 초기 대응이 미흡하거나 부패 문제로 인해 사건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피해가 장기화될 위험이 큽니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이나 구조 요청이 원활하지 않아 피해를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인 생존을 위한 나이로비 안전 수칙

• 야간 및 인적 드문 지역 단독 외출 금지
• 차량 이동 시 문과 창문 잠금 철저히 확인
• 신변 보호를 위해 현지 신뢰할 수 있는 안내원 또는 가이드 동행
• 귀중품 소지 최소화 및 보관 분산
• 외교부와 현지 한국 대사관 연락처 사전 확보 및 비상시 연락체계 구축

또한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외교부 경고 및 현지 치안 권고

한국 외교부는 나이로비에 대해 외국인 대상 범죄 급증을 이유로 주의 경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납치와 강탈, 폭력 사건에 대해 각별히 경계할 것을 권고하며, 여행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합니다.

한국 대사관도 현지 체류 한국인에게 비상 상황 대응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연락처를 상시 안내하고 있습니다.

 

결론: 나이로비에서 ‘한국인 생존’은 철저한 대비가 관건

나이로비는 동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특히 한국인에게는 매우 위험한 도시입니다.
납치와 강탈이 빈번한 현실 속에서 ‘한국인 생존’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필수적인 생존 전략입니다.

따라서 나이로비 방문 및 체류 시에는 위험 회피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비상시 신속 대응을 위한 체계 마련도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