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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 관리 시리즈 6편] 미녹시딜 & 피나스테리드 비교

탈모 치료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접하는 이름이 미녹시딜피나스테리드입니다.

두 약물은 모두 탈모 치료제로 쓰이지만, 작용 방식과 효과, 대상, 부작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의 주요 차이를 비교해 정리했습니다.

 

 

미녹시딜 & 피나스테리드 비교

 

1. 미녹시딜이란?

  • 작용 방식: 혈관 확장 → 두피 혈류 개선, 모낭 자극
  • 사용 대상: 남녀 모두 사용 가능
  • 사용 형태: 바르는 외용제(액상, 폼)
  • 효과: 탈모 진행 억제 및 신생모 발모 촉진
  • 부작용: 두피 가려움, 홍조, 일시적 탈모 증가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 촉진제’에 가깝습니다.

호르몬보다는 혈류와 모낭 자극에 효과적입니다.

 

2. 피나스테리드란?

  • 작용 방식: 5-알파 환원효소 억제 → DHT 생성 감소
  • 사용 대상: 성인 남성(여성 사용 불가)
  • 사용 형태: 경구 약제(하루 1정)
  • 효과: 남성형 탈모 억제, 모발 굵기 유지
  • 부작용: 성기능 저하, 피로감, 드물게 우울감

피나스테리드는 ‘호르몬 억제제’ 성격이 강합니다.

남성형 탈모 진행을 늦추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3. 미녹시딜 vs 피나스테리드 비교

미녹시딜 & 피나스테리드 비교
구분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작용 방식 혈류 개선·모낭 자극 DHT 억제 (호르몬 차단)
사용 대상 남녀 모두 남성만
투여 형태 외용제 (액상, 폼) 경구 약제 (정제)
효과 발모 촉진 탈모 진행 억제
부작용 두피 가려움, 홍조 성기능 저하, 피로감

요약하면, 미녹시딜은 ‘바르는 발모제’,

피나스테리드는 ‘먹는 탈모 억제제’입니다.

 

 

4.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까?

  • 남성형 탈모 초기에 적극적 관리: 피나스테리드 + 미녹시딜 병행
  • 여성 탈모: 미녹시딜 중심 관리
  • 부작용 우려가 큰 경우: 미녹시딜 단독 사용

탈모 치료는 개인별 원인·체질에 따라 다릅니다.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선택하세요.

 

5. 정리 & 결론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는 작용 기전·사용 대상·부작용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두 약물은 상호 보완적 성격을 가지므로 병행 시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 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본 글은 일반 건강 정보이며, 실제 복용·사용 여부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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